[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누네안과병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함께하는 행복나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협력한다.
누네안과병원은 협약 체결후 지역주민을 위한 500만원의 성금을 중구에 기탁했다.
◇남구, 취약 가구에 방범 물품 '안심홈세트' 지원
대구시 남구는 남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주거 안전 취약 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방범 물품인 안심홈세트는 휴대용 사이렌, 스마트 초인종, 홈 CCTV, 창문고정장치로 구성돼 있다. 남구는 해당 물품 지원을 통해 주거 범죄 예방과 대상자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