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시타딘커넥트호텔 하리 부산에서 제4차 미래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BISTEP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부산 첨단해양바이오 개방형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다. 이날 지역 혁신기관과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은 해양수산바이오와 AI 신약 개발 등 최신 정책 동향과 기술 전략을 논의한다.

포럼에서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이성미 실장이 해양수산바이오 기술 동향과 전략적 기회를 중심으로 전략적 기회를 제시한다. 이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정현 연구원이 AI 신약 개발 플랫폼 추진 전략을 소개하며 부산 해양 클러스터 기반의 신약 개발 전략과 필요성을 공유한다.

발표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의 좌장은 부산대학교 안순철 교수가 맡는다. 패널로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강태흥 본부장, 한밭대학교 곽기호 교수 등 5명이 참여해 부산의 해양바이오산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BISTEP 김영부 원장은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부산 해양바이오산업의 혁신 전략을 구체화하고 부산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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