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성·제작 간편·진료시간 단축 등의 장점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 예정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치과용 보철수복 소재 제조기업 하스가 임플란트 보철물을 새롭게 선보였다.
하스는 기존 임플란트 크라운의 단점을 보완한 일체형 임플란트 보철물 '앰버 밀 애벗 크라운(Amber Mill Abut-Crown)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가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이번 신제품은 임플란트 어버트먼트와 상부보철물이 일체형으로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기존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 과정의 단점을 해결했다. 회사 측은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환자에게 ▲높은 심미성 ▲보철물 제작의 간편함 ▲단축된 방문횟수와 진료시간 ▲향상된 생체친화성 등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임플란트 보철물은 어버트먼트(지대주)와 보철물을 각각 제작한 후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돼 다소 복잡하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쳤다. 하스가 개발한 이번 신제품은 어버트먼트와 보철물이 하나로 결합된 일체형 구조로, 임플란트 본체인상 후 구강 내에 쉽게 시적 할 수 있는 최종 보철물을 신속하게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자연스러운 치아 색상을 구현할 수 있어 심미성이 뛰어나고, 스크류 홀 내부에 음식물이 잔류하는 문제를 개선해 보철물의 위생적 유지 관리가 용이하도록 디자인 됐다. 또한 다양한 쉐이드와 투명도를 제공해 환자 개개인의 구강 환경에 맞춘 정밀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한편, 하스는 본격적인 제품 홍보를 위해 오는 16일~17일 양일간 대구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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