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소집해 21일 인니·24일 호주와 아시아컵 예선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정현과 하윤기가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대신 문유현(고려대), 신승민(한국가스공사)이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승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팀에서 대학 선수는 문유현이 유일하다.
연령별 대표를 거친 그는 최근 끝난 2024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고려대의 3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끌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문유현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문정현(KT)의 동생이기도 하다.
안준호 감독이 지휘하는 농구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해 18일부터 경기 고양에서 강화훈련을 이어간다.
농구대표팀은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1일 오후 7시30분 인도네시아, 24일 오후 3시 호주와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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