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산시에 따르면 여성회관과 문화회관의 평생학습 분기별 수강료를 1개 강좌당 2만원으로 인하한다.
저소득층과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정 등에 적용하는 평생교육 수강료 면제 대상자도 8개(종전 6개) 유형으로 확대된다.
동절기 문화회관 개방 시간도 밤 10시로 연장해 이용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으로 평생교육 진흥 조례를 개정해 공포했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운영되는 경산시여성회관의 평생교육 강좌는 110여개, 문화회관은 90여개 강좌로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수강료 인하와 수강료 면제 대상자 확대 등 관련 조례를 개정했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 경산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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