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AI안전연구소 초대 소장에 김명주 서울여대 교수

기사등록 2024/11/12 09:22:58 최종수정 2024/11/12 09:32:18

AI 윤리·신뢰성 전문가인 김명주 초대소장…국내외 협력 진두지휘

AI안전연구소 초대소장으로 임명된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부 교수.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부 교수가 AI안전연구소 초대소장으로 임명됐다. AI안전연구소는 고도화된 AI 위험, AI 윤리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설 기관인 AI안전연구소 초대소장에 김명주 교수를 11월12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명주 초대소장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AI윤리·신뢰성 전문가로, 바른AI연구센터장, 국제AI윤리협회장, AI윤리정책포럼 위원장 등을 맡으며 안전하고 책임있는 AI개발·활용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OECD GPAI(Global Partnership on AI)의 익스퍼트 멤버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AI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논의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김 초대소장은 그간 AI윤리·안전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 출범할 AI안전연구소를 글로벌 AI안전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키고, 국내 AI분야 산·학·연 및 세계 각국 AI안전연구소와도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AI안전연구소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김 초대소장은 2027년 11월11일까지 연구소를 이끌게 된다.

◇약력

▲1963년생 ▲이리고등학교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학사·석사·박사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부 교수, 바른AI연구센터장 ▲인공지능윤리정책포럼 위원장 ▲한국저작권위원회 부위원장 ▲OECD GPAI(Global Partnership on AI) Expert Member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회장 ▲디지털포용포럼 디지털역기능분과장 ▲한국인터넷윤리학회 학회장 ▲인터넷규제개선공론화협의회 위원장 ▲육군3사관학교 석좌교수 ▲미국 펜실바니아대학교 객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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