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58분 전농동서 화재 신고 접수
인력 90여명 투입…2시간30여분만 완진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8분께 동대문구 전농동의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른 2명도 경상을 입었다.
소방은 인력 90여명,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35분여 만인 오후 6시33분께 첫 불길을 잡고, 오후 8시30분께 완전히 불길을 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대피 인원을 집계 중"이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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