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시즌2, 시청자가 원하는 뉴페이스는 이연복

기사등록 2024/11/11 17:46:27

PMI 전국 성인 1000명 대상 온라인 패널 조사

시즌1 출연자 중 에드워드리·최현석 선호도 높아

백종원·안성재 출연자로 보고싶다는 의견도 다수

뉴페이스는 이연복·김풍·강레오·고든램지 등 원해

[서울=뉴시스] 올리브 '집쿡라이브' 첫 방송에 출연한 중식 요리사 이연복 (사진 = 올리브) 2020.06.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최근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가 큰 화제를 모으면서 시즌2 출연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이 시즌 2에서 가장 보고싶어 하는 새 얼굴은 이연복 셰프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진 선호도에 대한 온라인 패널 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조사는 전국 만 20~6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실시됐다.


시즌 1 전체 출연자 중 시즌 2에서 다시 보고 싶은 셰프로는 최현석’,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심사위원인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를 참가자로 보고 싶다는 의견도 많았다.

흑백요리사 시즌1 '톱 8' 중 시즌 2에서도 보고 싶은 출연자를 물은 결과(복수 응답 가능) 에드워드 리 셰프가 42.1%로 1위에 올랐다. 최현석(40.2%), 정지선(27.4%), 나폴리맛피아(권성준·23.8%), 이모카세1호(김미령·19.7%), 요리하는돌아이(윤남노·19.6%), 트리플스타(강승원·13.4%) 셰프가 그 뒤를 이었다.




시즌1에 출연하지 않았던 셰프 중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압도적인 인기를 나타냈다. 이 외에도 김풍, 정호영, 고든 램지, 이원일, 샘 킴, 강레오, 이혜정 등 방송에 많이 노출된 셰프와 요리 연구가가 많이 언급됐다. 또 이찬원, 성시경, 차승원, 이장우 등 방송에서 요리 실력을 보여준 연예인들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셰프 중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보고싶은 셰프를 조사한 결과 이연복 셰프는 60.5%의 응답률로 1위였다. 김풍(31.1%), 정호영(26.7%), 샘 킴(24.2%), 레이먼 킴(22.3%), 미카엘(20.7%), 오세득(17.3%), 송훈(12.0%), 유현수(11.5%) 등도 선호도가 높았다.

PMI는 "이번 조사 결과 시청자들이 시즌 1의 인기 출연진들의 재출연과 함께, 검증된 실력과 방송 경험을 갖춘 새로운 셰프들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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