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산림레포츠파크, 군민대상 숙박·오토캠핑 시범운영

기사등록 2024/11/11 15:05:04
[거창=뉴시스] 산림레포츠파크 숙소동.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산림레포츠 정식 개장에 앞서 시설의 점검과 보완을 위해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숙박시설(숲속의 집 6동, 산림휴양관 10실)과 오토캠핑장(19면)을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숙박시설 예약은 추첨으로 진행된다. 추첨 미달 시에는 선착순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번달 숙박 예약접수는 이날부터 13일까지, 내달 숙박 예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숲나들e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1월 숙박이용자 발표는 14일, 12월 숙박이용자 발표는 21일이다. 사용료는 시범운영임을 감안해 조례에서 정한 금액의 50%를 감면해 적용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산림레포츠파크의 숙박시설을 군민들이 먼저 체험함으로써 애향심을 높이고 전 군민이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 산림레포츠파크는 지난 22일 준공식을 마치고 현재 막바지 준비 중이다. 주요시설은 트리탑, 손 전망대(라이트핸드), 짚코스터, 로프체험시설 등 산림레포츠시설이다. 군은 현재 안전관리자를 보유한 전문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용 허가 입찰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운영자 선정 후 내년 봄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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