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역은 KTX와 호텔을 동시에 할인받을 수 있는 도심형 레일텔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레일텔은 KTX와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부산역은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트레블로지 스위트 부산 센텀호텔', 부산진구 서면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센터'와 협업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트레블로지 스위트 부산 센텀 호텔 상품 가격은 서울역 출발 KTX왕복(2인) 최대 65% 할인된 27만1100원부터,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센터 상품은 최대 39% 할인된 22만3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레츠코레일과 모바일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다.

설평환 부산역장은 "이번 상품을 통해 알뜰하고 편안하게 부산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상품을 출시해 자유여행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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