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날부터 20일까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철도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2·3 공사구역 총 3개 철도건설 현장이다.
합동점검반은 가설 구조물의 안전과 비상시 임시전력 사용상태, 화재·질식 등 현장 취약시설과 콘크리트 등 동절기 습식공사 품질확보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의 경우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시 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철도건설 현장은 지하 터널공사 시 가설구조물 안전, 화재질식 등에 의한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과 기온 강하에 따른 터널 내 콘크리트 품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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