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평가는 지난 6월20일에 실시된 국제안전도시 공인 1차 실사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당시 지적된 사항들을 개선했다.
시는 다양한 사고와 부상을 줄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안전을 느낄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안전도시 인증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2차 실사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의 3명의 심사위원이 맡는다. 그 중 2명은 화상회의(ZOOM)를 통해 참여하고 나머지 1명인 대만 국적의 써니 샨샨 리(Sunny Shanshan Li)는 양산을 방문해 현장에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사는 국제안전도시 기준에 따라 종합 보고 손상 감시 체계, 교통안전, 낙상 방지, 폭력 및 자살 예방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사를 통해 양산이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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