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파이터', 2차 계급 이동…첫 탈락자 발생

기사등록 2024/11/12 00:00:00
[서울=뉴시스] 엠넷(Mnet) 댄스 서바이벌 '스테이지 파이터'가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net 제공) 2024.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최초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스테이지 파이터'에서는 K-콘텐츠 미션을 통해 펼쳐진 영화 '올드보이' '기생충', 드라마 '스카이(SKY) 캐슬',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무대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K-콘텐츠 미션을 향한 8팀의 서사가 그려진다. 그 중에서도 '올드보이'의 메인 주역 캐스팅 오디션에서 탈락한 퍼스트 계급 정성욱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첫 군무 역할을 맡게 된 정성욱은 "내가 퍼스트에 있어도 되는 건가. 스스로 자책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이도 잠시, 군무에서도 존재감을 빛내는 활약으로 심사단 모두를 감동하게 만든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메인 조역들의 갈등으로 삐걱거리는 팀도 등장하며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오징어 게임' A팀의 메인 조역인 고동훈과 김시원은 각자의 강한 개성 때문에 리허설 당일까지 부딪히는 모습을 보인다.

고동훈은 "(김시원과)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 에너지를 많이 뺏겨 본 무대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K-콘텐츠 미션은 최초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2차 계급 이동식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무용수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눈물의 탈락자는 과연 누가 될지, 새롭게 '퍼스트' 자리를 차지할 무용수는 누가 될지 2차 계급 이동식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군무에서 극찬을 받은 퍼스트 계급 정성욱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는 결과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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