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인터넷 홍보와 행사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환 예방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학생, 어르신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나 평일 행사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예방 정보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이번에 소규모 사업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됐다.
인천시와 지원단은 내년에도 소규모 사업장 10개소와 추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지속할 예정이며, 당뇨와 고혈압 예방을 위해 군·구 보건소와 협력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당뇨병과 고혈압이 40·50대에서 급증하는 추세이나, 예방 방법을 알지 못하는 시민이 많다”라며 “보건관리자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과 협약을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인천시와 지원단이 협력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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