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11일 경기남부지역은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에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하늘 상태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기온은 평년(최저 0~7도, 최고 12~14도)보다 4~6도가량 높겠다. 아침 기온은 5~10도, 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9도 등 5~11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0도 등 18~2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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