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노인장기요양기관총련 출범…시설 종사자 목소리 전한다

기사등록 2024/11/10 12:45:01

서산 노인복지와 장기요양제도 발전 위해 출범

시노인복지협회와 시재가복지협회 공동 주관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80여곳 종사자 200여명 참석

[서산=뉴시스] 지난 8일 서산문화원에서 열린 서산시노인장기요양기관총연합회 발대식 후 참석 인사들이 손하트를 그리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 노인복지와 장기요양제도 발전을 위한 노인장기요양기관총연합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10일 서산시는 서산문화원에서 지난 8일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80여곳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노인장기요양기관총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시노인복지협회와 시재가복지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두 협회는 이날 초대 회장으로 이형길 시노인복지협회장, 부회장으로 시재가복지협회 한명옥 회장을 뽑았다.

또 임원은 두 협회 임원 각 5명씩 총 10명이 겸임하기로 결정했다.

연합회는 앞으로 시설 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해 시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총연합회 출범을 기점으로 서산시 장기요양기관들이 더욱 협력하고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서산시 노인복지의 질 향상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총연합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 장기요양기관제도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 생활에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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