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10일 오전 7시44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15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고 있던 A(30대·여)씨 등 모두 6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3층 1개 가구 호실(33㎡)이 모두 타고 내부 가전 등이 불에 타 4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3층 베란다에서 연기와 불꽃이 치솟고 있는 상태였다. 거주하던 입주민 14명은 자력으로 대피하거나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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