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미 화물차 페달 실수로 사고난 것으로 추정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9일 오전 11시46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대학교 구정문 인근 도로에서 차량 운반용 화물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운전자 A(40대)씨가 안면부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사고는 차량 운반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SUV를 추돌하면서 그 충격으로 승용차 등이 연달아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물차량 운전자 B(40대)씨가 "멈추려고 브레이크를 밟았어야 했는데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진술을 확보, 이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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