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추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공장을 등록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1년 이상 정상 운영하고, 전업률(전체 매출액 대비 제조 매출액 비율)이 30%를 넘어야 한다.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충북도 경영안정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기업은 청주시와 협약을 한 금융기관에서 최대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연 이자 3% 4년간 보전(유망중소기업 및 고용선도기업 5년) 혜택도 주어진다.
희망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1일부터 15일까지 청주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및 우편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기업지원과(043-201-1422)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 183곳에 631억6600만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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