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용산 신청사' 어떤 모습일까…홈페이지 공개

기사등록 2024/11/10 09:00:00 최종수정 2024/11/10 09:08:16

홍보 플랫폼 통합… 조감도·공정현황 한 눈에

[서울=뉴시스] 2026년을 목표로 청사 이전을 추진 중인 서울시교육청이 10일 신청사 건립 홍보 홈페이지를 열었다. 사진은 홈페이지에 게시관 신청사 조감도. 2024.11.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2026년을 목표로 청사 이전을 추진 중인 서울시교육청이 10일 신청사 건립 홍보 홈페이지를 열었다.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사의 조감도와 공정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10일 용산구에 건립될 신청사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 홈페이지(www.sen.go.kr/sen/newsen2026/index.do)를 열고 별도의 링크 이동 없이 웹페이지에서 사진과 영상을 바로 확대·재생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7월 청사이전추진단을 신설하고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게시판과 자체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서울특별시교육청청사)을 통해 신청사 건립에 관한 홍보를 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홍보 플랫폼 분산 운영에 따른 접근과 전달 방식 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된 이번 홈페이지는 모든 메뉴를 하나의 페이지로 제작했다. 사용자는 한눈에 볼 수 있는 원페이지 스크롤 방식으로 사진과 영상을 바로바로 볼 수 있다.

홈페이지 주요 메뉴는 신청사 조감도·공정현황, 스마트오피스, 홍보영상, 알리미(게시판·각종행사사진), 소개(추진목표 및 전략·신청사 위치 안내) 등이다.

시교육청은 신청사 건립 홍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사 건립과 이전에 관한 대내외 공감대를 확산하고, 내부 구성원의 새로운 업무환경 적응력을 향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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