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공유대학교(BITS)는 오는 13일까지 '부산 글로컬 프론티어 양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초·중학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부산RIS대학교육혁신본부와 부산공유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학생들에게 맞춤형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기반의 교육을 제공해 과학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부산 지역 내에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학생과 중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공식 포스터 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생과 중학생 각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부산RIS대학교육혁신본부는 '부산지역혁신플랫폼'(부산RIS)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부산공유대학의 운영을 총괄한다.

부산공유대학은 부산대와 동아대, 국립한국해양대를 비롯해 총 15개 지역 대학이 참여해 '해양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간 융합교육혁신 모델'이다. 스마트항만물류와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등 3개 사업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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