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원뮤직홀 공연장
8일 비원뮤직홀에 따르면 트리오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 정통 클래식의 대를 잇는 악기로 편성된 소규모 앙상블이다.
바이올린을 연주할 오수안은 성남 시립 교향악단 수석과 서울대학교로 출강하는 등 국내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첼리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이세인은 미국 포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과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을 역임하는 등 실력을 입증했다.
피아니스트로 참여하는 임윤지는 대구오페라콰이어 및 창작음악단체 소리결 단원 등 대구 지역을 기반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은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의 '피아노 삼중주 다장조 전악장', 멘델스존의 '피아노 삼중주 다단조, 작품번호 66번 전악장'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피아노 삼중주를 위한 3개의 소품' 등으로 구성된다.
비원뮤직홀 관계자는 "품격과 감동이 있는 음악 도시를 구현하기 정통 클래식 공연인 챔버 앙상블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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