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민간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기념식, 초청가수 공연, 미니채용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와 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남진주 혁신도시 일원에서 ‘2024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행사’를 개최된다.
혁신도시의 날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상생발전과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해 코로나 시기인 2020~2021년을 제외하고 올해 6회를 맞는다.
1일 차인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본행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소속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K-하모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퍼포먼스, 문화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문화행사는 LH 사내 밴드인 세미톤의 공연과 초청가수 안성훈, 케이시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2일 차인 12일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진행되는 부대행사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6개 기관과 8개 기업이 참여하는 홍보·체험 부스와 미니채용박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 참여자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플리마켓과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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