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로컬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8~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 중 ‘지역대학 연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회다.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인구감소지역 대상 인구활력증진·일자리 창출 및 인재유치를 위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10월7일부터 25일까지 기간 동안 사업 참여대학 9개교를 중심으로 17개 참여 팀을 모집했고 지난 10월30일 예선 서류평가를 통해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경진대회 첫째 날은 참가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특강 등을 진행하고, 둘째 날은 결선 진출 10팀의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대상에게는 대구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의 대학생들이 대구를 기반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내용들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추후 창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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