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6일 영주시민회관 전시실
이번 작품전에는 '소백산 전경'을 비롯해 '천년의 약속', '오래된 염원', '파도와 낙조' 등 유화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박 작가는 대학에서 미술학을 전공한 후 대구한의대에서 한방식품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주에서 35년간 약선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며 틈틈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창작협회 경북지회장을 맡고 있다.
박 작가는 "학창시절의 꿈을 묻어두고 약선음식에 전념하다가 그림 붓을 들어보니 '음식은 맛이고, 그림은 멋이다'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소백산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음식하듯 그림을 그려봤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