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제철 대방어와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으며 수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수산물 및 건어물 판매장터가 열리고 직접 잡은 수산물을 손질해 맛볼 수 있는 맨손활어잡기 체험 및 수산물 경매, 물회 퍼포먼스, 수산물 해체쇼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죽변항을 찾아주셔서 마음껏 울진의 맛과 멋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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