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KB증권은 국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선물옵션, 수수료 할인에 지원금을 더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 CME 거래소 22개 상품에 대한 해외선물 온라인 거래 수수료 할인, 해외선물·옵션 거래량에 따른 거래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수수료 할인은 KB증권 첫 거래 및 장기 미거래(2024년 4월 28일 이후 해외선물·옵션 미거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CME 거래소 지수, 통화, 금리 해외선물 등 22개 상품에 대해 일반·미니 상품 계약당 2.50달러, 마이크로 상품 계약당 0.75달러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수수료는 계약당 편도(매수 또는 매도 1회 거래) 기준이다. 할인 수수료는 온라인 거래에 한해 신청일 익영업일부터 3개월간 적용된다.
거래 지원금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반·미니·마이크로 상품에 관계 없이 300계약 이상 거래하면 5만원(선착순 300명), 1000계약 이상 거래하면 20만원(선착순 30명)을 제공한다. 거래계약수는 편도 기준이며, 미국주식옵션은 제외된다. 인당 최대 지원금은 20만원으로, 제세공과금 22%는 고객 부담이다.
KB증권 고영륜 리테일영업본부장은 " 해외선물옵션 신규 및 장기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편의성 제고를 통해 더 나은 투자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이번 이벤트 외에도 모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옵션을 1계약 이상 거래하면 해외주식쿠폰 1만원을 지급(선착순 1000명)하는 '깨비증권과 함께라면 미국주식옵션도 뚝딱' 이벤트와 국내선물옵션 신규 및 장기 미거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웰컴 기프트 패키지'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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