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난임부부 시술비 출산당 25회로 확대

기사등록 2024/11/07 11:17:15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지원…본인부담율 30%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출산당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지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난임시술 건강보험 본인부담률도 45세 미만은 30%, 45세 이상은 50%였던 기존 기준을 연령에 관계없이 본인부담률 30%로 통일해 지원하게 된다.

이미 난임시술을 통해 출산을 한 부부들도 임신을 원할 경우, 새롭게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가 시술비 부담을 덜고 더 많은 가정이 임신과 출산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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