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부산·경남 최초 PET/CT 도입

기사등록 2024/11/07 16:09:18

핵의학과. 검사 시간 단축 환자 편의 증가 기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 핵의학과에 설치된 지멘스사 Biograph Vision 600.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4.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지멘스사의 최고 수준 양전자 방출 컴퓨터단층촬영(PET/CT) 장비인 '바이오그래프 비전(Biograph Vision) 600'을 도입해 가동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PET/CT 검사는 방사성 약품을 인체에 주입해 세포의 생화학적 변화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사로 주입되는 방사성 약품에 따라 암,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치매 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지멘스의 'Biograph Vision 600'은 인체에서 방출되는 감마선을 높은 효율로 검출하는 LSO Crystal을 3.2㎜ 크기로 세밀하게 세공해 SiPM(Silicon Photomultiplier) 반도체 소자와 일대일로 결합한 디지털 검출기를 내장, 인체를 보다 세밀하게 영상화해 정확하고 우수한 임상 영상을 제공한다.

또 우수하고 정밀한 임상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구성 방식과 질환의 중증도 및 확산도 정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해 영상을 자세히 재현하고 해석할 수 있다.

AI 기반 소프트웨어인 OncoFreeze AI를 사용해 인체 호흡에 따른 장기의 미세한 움직임을 보정하고 병변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다.

검사 중 환자 테이블 이동에 혁신적인 플로우 모션(FlowMotion) 방식을 적용해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환자의 불편함을 줄이며, 방사선 노출량을 최소화해 환자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장 핵의학과장은 "최고 사양의 PET/CT를 핵의학과에 도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수한 의료 장비 도입으로 전문 의료진과 함께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Biograph Vision 600 장비 도입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 환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장비를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병원은 앞으로도 최신 장비를 적극 도입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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