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김병수 시장 공약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는 육아 인프라 권역별 확충을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통진 분소가 개소 예정돼 있다. 시는 시민과의 약속대로, 신도시와 원도심, 북부권까지 모두 권역별 육아지원거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본소가 한강신도시에 자리잡고 있어 남부권 및 원도심 김포 시민들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들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권역별 확충을 준비해왔고, 이번 개소를 통해 남부권 시민들의 육아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개소된 육아종합지원센터 풍무 분소는 풍무동에 약 60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공공 실내놀이터와 장난감 도서관, 수유실 등으로 구성돼 있어 양육자와 영유아가 자유롭게 방문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권역별 확충의 첫걸음으로 풍무 분소가 마련됐다. 내년에는 통진 분소 개소가 예정돼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해 보육서비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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