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특수학교·기숙사부터 스프링클러 우선 설치

기사등록 2024/11/07 09:37:59
[안동=뉴시스] 지난 겨울방학 때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금공공고 기숙사.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4.03.12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7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337억원을 투입해 학생 기숙사 등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연면적 5000㎡ 이상 기숙사의 모든 층 또는 층수가 4층 이상이면서 바닥면적이 1000㎡ 이상인 층이 있는 경우 해당 층, 6층 이상 건축물의 모든 층에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
 
경북교육청은 재난에 취약한 특수학교와 기숙사부터 예산을 투자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특수학교 18동에 47억원, 기숙사 36동에 134억원을, 2026년에는 기숙사 57동에 156억원을 투입해 총 337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닌 시설에도 단계적으로 스프링클러 설비를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화재 초기 진압과 긴급 피난 때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만큼 2026년까지 기숙사와 특수학교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소방시설을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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