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까지 일주일…시험장 갈때 꼭 챙겨야할 것들 무엇?

기사등록 2024/11/07 08:01:00 최종수정 2024/11/07 09:22:17

식사 제공 안돼…보온도시락·텀블러 등 필수

시험 응시 유용한 필기구 구성 패키지 유용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어사모가 그려진 소원지에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2024.11.0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일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도 자녀가 수험장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준비를 한창 진행중이다. 수험생들이 수능 당일 꼭 챙겨할 필수 준비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시험장에 점심 도시락과 마실 물 등을 직접 챙겨가야 한다. 시험장에서 음용수와 식사 등은 제공되지 않기 때문이다.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의 '일체형 보온도시락'은 한 끼 식사에도 다양한 반찬을 선호하는 한국인 특성에 맞춘 제품으로 평소 익숙하게 먹던 식사를 시험장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분리형 반찬 용기를 포함해 밥과 국까지 모두 담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진공단열 스테인리스 이중구조로 제작된 보온 용기로 장시간 따뜻하고 맛있는 온도를 유지해준다. 보온백에 수저세트까지 포함된 올인원 제품으로, '대용량'과 '콤팩트' 라인이 있어 식사량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시험장에서 마실 물이나 차는 대용량으로 구비해 조금씩 음용하면 좋다. '글라스락 메가 텀블러'와 '글라스락 허니 보틀 텀블러'는 각각 1200㎖, 670㎖의 넉넉한 용량으로 디자인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세 가지 방식의 음용구를 적용해 머그컵, 일반 음용구 텀블러, 빨대형 텀블러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최대 6시간 보온과 최대 17시간 보냉이 가능하며, 메가 텀블러의 경우 얼음 사용 시 최대 54시간까지 유지할 수 있다.

두 가지 제품 모두 전해 연마 방식으로 생산돼 스테인리스 연마제 제거 작업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텀블러 뚜껑은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인 에코젠(Ecozen) 소재를 사용해 내열성과 내충격성, 내마모성을 갖췄다.

시험에서 사용하는 필기구 역시 수험생이 꼭 갖춰야 할 필수 준비템이다. 모나미의 '펜의 정석-시험 합격편' 패키지는 시험장에서 유용한 필기구로 구성된 제품으로, 수험생 선물로도 적합하다.
 
시험을 응시할 때 많이 사용되는 유성볼펜과 샤프, 형광펜, 컴퓨터용 마킹 펜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유성볼펜 '에프엑스 153'은 노크 타입의 펜으로 장시간 필기에도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심플하고 둥근 곡선 마감 디자인의 '클리키 샤프'는 손이 닿는 부근에 노크를 설계해 샤프심 노출이 편리하다. 1개의 형광펜으로 2가지 필기선을 사용할 수 있는 '에센티 트윈 형광펜'은 쉽게 뭉개지거나 손상되지 않는 제품이다.

트윈 타입의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은 OMR 카드 사용 시 판독되는 특수 블랙 잉크와 예비 마킹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레드 잉크로 구성됐다. 예비 마킹과 최종 마킹까지 하나의 펜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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