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분께 경북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 72㎞ 지점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고속버스가 도로 정체로 전방에 서행 중이던 푸조 승용차를 들이받고 이에 앞서 달리던 1t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추가로 연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t 화물차에 타고 있던 3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