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시총 7436억…상장 첫날 50%대↑[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4/11/06 16:04:43
최종수정 2024/11/06 18:28:16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이사가 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더본 코리아 상장식에서 기념북을 치고 있다. 2024.11.06. ks@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 첫날 51.18% 상승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가(3만4000원)보다 51.18% 상승한 5만14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장중 한때 89.71% 오른 6만4500원을 터치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장 마감 기준 더본코리아의 시가총액은 7436억원으로, 백종원 대표가 보유한 지분의 가치는 4521억원으로 치솟았다.
더본코리아는 1994년 설립돼 외식 프랜차이즈와 식음료(F&B) 소스 유통 등 상품종합도매업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더본 코리아 코스피 상장 첫날인 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더본 코리아 상장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석호 한국IR협의회 회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 백종원 (주)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강석원 (주)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2024.11.06. ks@newsis.com 최대주주인 백종원 대표가 더본코리아 지분 60.8%(신규 상장일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3881억원, 193억원을 기록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28~29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77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증거금은 약 11조8238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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