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까지 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연관서 진행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이달 16일까지 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서 '환경 우수프로그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변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의 위기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KCA가 제작지원한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가 상시 상영된다.
'고래와 나'는 제51회 한국방송대상 '대상'과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예술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공익성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고래 종의 생태를 담아내고 자연보호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상훈 KCA 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해양 생태계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익적 가치를 담은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협조했다. 씨큐리움 해양생명홀에서 상영, 전시와 함께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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