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소상공인의 날' 맞아 "경제 회복 첫걸음, 소상공인 지원에"

기사등록 2024/11/05 15:15:30 최종수정 2024/11/05 15:48:16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노력하겠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아동권리보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0.2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피부에 와닿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제9회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소상공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우리 소상공인들은 지역사회를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존재"라며 "현재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데 대해 여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700만 소상공인이 살아나야 대한민국이 웃을 수 있다. 민생 경제 회복의 첫걸음은 소상공인 지원에 있다고 정부여당은 굳게 믿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제1호 국정과제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인 것도 바로 이런 맥락"이라며 "정부와 여당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들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정부는 내년도 소상공인 예산을 역대 최대인 5조9천억원 규모로 편성했다"라며 "특히 저리융자자금으로 4조원을, 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4500억 원을 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장사를 하시면서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전기료·배달비에 대해서도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영세 소상공인 90만 명에게 전기요금을 추가 지원하고, 소상공인 68만 명에게 2,000억 원 규모의 배달비도 신규 지원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피부에 와닿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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