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 성인 농구팀이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
4일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국 88개의 지정 스포츠클럽에서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농구를 비롯한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은 농구(성인 취미부) 경기에 참가해 뛰어난 팀워크와 기량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개월 전부터 이번 대회를 준비한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 농구팀 12명은 결승에서 만난 인천시 미추홀구 스포츠클럽을 51대 47로 누르고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 강태성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자랑스럽다”며 “남해군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은 종합형 스포츠클럽으로 2023년 2월부터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지정돼 파크골프, 복싱,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강습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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