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동 잔디광장·호탄동 잔디광장서 동시 개최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9일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신안동 강변무대 옆 잔디광장과 가호동 에일린의뜰 아파트 맞은편 호탄동 야외무대 잔디광장에서 ‘2024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행동교정 교육, 반려견 명랑운동회, 유기동물 돕기 자선바자회, 반려동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반려동물 미용, 반려견 놀이 시범공연, 버스킹 공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 시에는 목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단,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정된 맹견은 입장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 차이를 줄이고, 반려문화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반려동물 문화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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