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월 7890원, 연 9만4680원 감면
이는 안동댐 및 임하댐으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를 받은 안동시민에게 상수도 요금을 감면,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한다.
8만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4인 기준 월 평균 18t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가정당 평균 6780원, 월 최대 7890원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기간은 11월 부과분부터 2026년 8월 부과분까지 적용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정, 출산가정은 상수도요금 감면과 중복되지 않고 가장 높은 감면금액을 적용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함으로써 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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