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맑지만 낮 기온 20도 이하…바람 불어 '쌀쌀'

기사등록 2024/11/05 05:01:00 최종수정 2024/11/05 06:44:16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가을이 깊어가는 3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정상부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피어난 억새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11.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화요일인 5일 제주지역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내외(평년 11~14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평년 19~21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쌀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5~3.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