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전 과기부 장관, 광주TP 성과확산대회서 강조
성과 전시, 지역산업 포럼·세미나 개최 성공적 마무리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가 가진 인공지능 에너지 반도체 산업 기술 기반의 강점을 통해 재생에너지 기반 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광주와 호남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재)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가 개최한 '2024 성과확산대회‘에서 '위기와 전환의 시대, 광주 호남의 자립의 기회' 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광주TP 개원 25주년을 맞이해 관련 부처, 지자체 및 기업, 대학, 유관기관, 시민들에게 그간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미래산업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된 성과확산대회는 개막식, 포럼, 전시·체험, 세미나 등으로 운영됐다.
개막식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TP가 광주 미래산업의 중추적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고 서용규 광주광역시의회부의장은 "광주TP의 사업을 광주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축하했다.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광주지역 8명의 국회의원들과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중 지역정책기획관은 "광주테크노파크 25년의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산업과 기업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날 이상갑 광주광역시부시장은 지엔이피에스 이창호 대표와 스마트솔루션의 서효석 대표에게 광주기업들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강 시장과 주요 내빈과 참석자들은 기업별 전시 제품 및 홍보부스, 실증제품 체험 및 판매부스를 돌아보며 광주TP 기업지원활동 성과를 살폈다.
포럼과 세미나는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방위산업 핵심기술 및 정책 동향, 휴머노이드로봇 산업동향과 정책 등 미래기술과 산업동향 주제의 포럼과 지역산업 지속 발전을 위한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한 광주 분산에너지 활성화, 도심항공교통(UAM)산업동향, 코스메디케어 유효성 평가기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김영집 원장은 “광주TP가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역할과 그 성과를 앞으로 매년 대회 개최를 통해 알리고, 중소기업 지원과 미래산업의 육성에 한층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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