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종목 299개 클럽 출전, 성공적 마무리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4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성료됐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주말(11월2~3일) 익산시 일원에서 도내 최강 클럽팀을 가리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이 대회는 게이트볼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당구, 볼링 등 10개 종목이 이뤄졌고 299개 클럽이 출전,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경기 결과 게이트볼은 익산 함라팀이 1위를 차지했고, 당구는 익산 월드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배구는 남자부는 전라 클럽이 여자부 2부와 여자부 3부는 각각 전주 지곡여자클럽과 전주 전동클럽이 1위를 기록했다.
배드민턴은 전주 훈스스포츠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볼링은 익산 스플릿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야구는 군산 타타대우상용차팀이 족구는 전주 월드팀이 1위를 기록했다.
축구는 전주 건지팀이 1위를 차지했고 탁구의 경우 남자부는 전주 T.O.P팀이 여자부는 전주 명문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테니스는 부안 공설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북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도민들이 체육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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