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는 대만을 통과하면서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사전 점검에 나섰다.
평창군 자율방재단은 길가에 위태롭게 나와 있는 위험물 제거와 거리에 걸려있는 현수막·간판을 정비하는 등 발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살폈다.
이화진 자율방재단장은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주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단원들과 힘썼다"고 전했다.
이시균 군 안전교통과장은 "가을 태풍의 경우 한번 큰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 자율방재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을 태풍 대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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