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일본 야즈정, 주요 현안·시책 성공사례 공유

기사등록 2024/11/04 16:30:11

"주민 권익 신장·지역 발전"

횡성군의회·일본 야즈정의회, 의견교환.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횡성군의회는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야즈정의회와 양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과 시책의 성공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의견 교환은 각각 5가지 주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횡성군의회는 ▲고독사 예방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방안 ▲농촌지역 일손 부족 대책(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대중교통 미운행 외곽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100원 희망택시) ▲1인 노인가구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등을 발표했다.

야즈정의회는 ▲인구 감소 대응책·빈집 대책 ▲농업후계자 부족·경작 포기자 증가 ▲하야부사 연구소 정비 등 청년 활동 거점 공간 창출 ▲지역복지대책 마을 만들기 위원회 활동에 대한 건강대책 ▲빈시설(폐교) 호텔·레스토랑 활용 등을 소개했다.

표한상 의장은 "의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심도 있고 열띤 의견 교환을 통해 양 도시 주민의 권익 신장과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군의회·일본 야즈정의회, 의견교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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