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해 내년 1월8일까지 2025년도 개별주택 특성 집중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 조세부과 기준이 된다. 건강보험료와 국민주택채권 시가표준액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개별주택 조사대상은 2만4000여가구다. 군은 담당공무원과 읍·면별 조사요원 2명씩 12개반 36명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조사한다.
주택특성 조사항목은 ▲건물 구조 ▲신축년도 ▲면적 ▲용도변경 ▲멸실 ▲지목 ▲용도지역 ▲도로접면 ▲토지 형상 등이다. 조사반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개별주택 특성 항목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된 개별주택 특성자료는 표준주택의 특성과 배율 비교를 거쳐 가격을 산정한다. 산정된 가격은 열람, 의견 제출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최종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30일에 결정·공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공개 모집
울산시 울주군은 8일까지 내년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행기관은 울주군 권역별로 총 4개소가 모집된다. 내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울주군 내에서 노인복지시설과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운영 중인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복지법인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법인 한곳당 1개 권역만 신청할 수 있으나 각각 다른 시설인 경우 타 권역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울주군은 이달 중 별도의 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를 거쳐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노인장애인과 노인행정팀에 문의하거나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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