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달 30일부터 3일까지 철도문화공원에서 올해 문화예술 창작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문화공감 2024:예술과 만나는 시간'을 개최했다.
행사 기간 중 차량정비고에서 창작 교류와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지난 2일에는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약 30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특히 진주미술협회와 진주 청년작가회 등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022년부터 지역 문화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작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문화예술지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창작 성과를 시민, 문화예술단체, 예술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관심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사장에서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창작 예술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며 “예술인들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예술로 공감하는 시간이 곧 진주 문화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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