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은 수성구 문화·관광체험형 미팅프로그램 '커플매니저 뚜비와 함께하는 수성 낭만여행단 2기-가을산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관광을 통한 청년층의 수성구 유입과 저출생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30~40대 대한민국 미혼 남녀 직장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생각을 담는 정원'과 한국전통문화체험을 방문해 실내 정원 단체미팅, 동의보감 요리체험, 로테이션 차담 등을 함께한다. 힐링과 여행을 통해 짝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참가비는 1인 1만원으로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수성구민과 수성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을 우대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수성문화재단 및 결혼정보업체인 '인연애반하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본인 사진을 포함한 프로필을 작성해야 하며 참가 확정자는 미혼과 재직을 확인할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수성낭만여행단을 통해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경우 '신랑·신부 커플 메디컬스킨케어 이용권'을 축하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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