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난 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시민과 직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1월 월례모임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11월 월례모임은 국민의례, 표창 수여 및 행복대학 어르신 작품 낭독, 시정현황 공유, '기업인에게 듣는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성면 호암2리 김진우 이장이 올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유공으로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풍산에프앤에스 직장민방위대, 정일홍 빙그레 논산공장 차장이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으로, 이승민정신과의원이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는 논산행복대학 백일장 시화부문 글으뜸상(대상)을 수상한 백부현 연무읍 안심9리 어르신, 엽서부문 글으뜸상(대상)을 수상한 김순규 연무읍 봉동리 어르신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어르신이 직접 작품을 낭독했다. 또 관내 다양한 사회단체와 기관에서 봉사하고 있는 시민 33명에게는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기업인에게 듣는다'시간에는 풍산에프엔애스 류상우 대표이사의 인생 철학, 살아온 삶을 전했다.
백성현 시장은 "어떻게 새로운 논산을 만들어 갈 것인가, 어떻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새롭고 창조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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