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10기 이사·감사 공개 모집

기사등록 2024/11/02 10:23:42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제10기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 1월 임기를 시작하는 10기 임원은 2년 동안 재단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하거나 재단 예산 집행과 업무에 관해 감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비상근 이사 7명과 비상근 감사 1명이다. 이사회 등 회의에 참석할 때 참석 수당을 받는다.

문화예술, 관광, 문화예술경영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고 명망이 있는 국민은 거주지와 관계 없이 응모할 수 있다.

공공기관 운영이나 경영·행정·문화예술·관광 분야 근무 경력이 있거나 그에 준하는 자격이 있어야 한다. 감사는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재단은 20일까지 지원 서류를 접수한 뒤 29일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달 20일 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재단은 문화 예술 관광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충주시가 2006년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중원문화의 전승 발전과 보급, 문화예술 창작보급과 활동지원, 문화예술관광 진흥 정책 개발, 문화관광축제 개최와 연구, 문화관광시설 관리 등 사업을 하고 있다.

8~9기 이사회를 이끈 백인욱 이사장은 연말 퇴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