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야간을 불문하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통상적으로 12월부터 실시하는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앞당겨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시내 전 지역 식당가와 유흥가 등 음주운전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 등 경찰 경력을 집중 배치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부산경찰은 마약 등 약물 운전에 대한 단속과 개인형 이동장치(PM) 법규 위반 행위도 병행 단속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은 앞서 올여름 휴가철 일제 음주 운전 단속 등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명으로 전년보다 3명이 감소했으며, 사고 발생 역시 약 1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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